'전체'에 해당되는 글 118건
- 2012/02/07 하루 시작과 끝
- 2012/01/10 아침 단상 (1)
- 2011/12/29 북촌 8경 데이트
- 2011/12/28 아멘
- 2011/12/18 연말
- 2011/11/29 아침풍경
- 2011/11/20 프로페셔널의 조건 - 피터 드러커
- 2011/11/02 사랑하는 사람에게 장미 꽃 100송이 받는 것 쯤이야.
- 2011/10/30 가을 소풍
- 2011/10/25 티스토리 변신!
- 2011/10/24 2011 GMF - Depapepe
- 2011/10/16 休
- 2011/10/15 시인과 촌장 - 좋은 나라
- 2011/10/05 토닥토닥
- 2011/09/05 새로운 시작
- 2011/08/29 독서실
- 2011/08/01 이럴때와 저럴때
- 2011/07/16 걸어도 걸어도 (Still Walking)
- 2011/07/10 말하는대로
- 2011/06/27 기다리기
- 2011/06/26 당신의 소중한 꿈을 이루는 보물지도
- 2011/06/18 내가 살고 있는 이 시대
- 2011/06/15 도전
- 2011/06/15 아멘.
- 2011/05/18 업무 복귀
- 2011/02/15 세월
- 2011/01/31 욕심
- 2011/01/20 비법전수
- 2011/01/18 얘.
- 2010/09/24 2010년 9월 24일의 일상
다시 오지 않을 젊음에게 네가 너를 잃지 않는 순간은 네가 이기는 순간.
감히 선언합니다만 나는 나이 먹을수록 더 거칠어질 겁니다.
어느 놈도 사람이란 나이를 먹으면 침착해진다는 소리를 못하게 할겁니다.~
(중략)오래 살면 살수록 나는 반항합니다.
나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습니다.
- 그리스인 조르바 -
남편과 함께 목요일 휴가를 내고, 주중 데이트 고고싱-!
자주 갔던 삼청동 이지만, 골목골목을 제대로 구경한 적은 없었던 것 같아
발길 이끄는대로 돌아다니다가 관광인포데스크에서 받은 지도 한 장에 의지하며
1박 2일에 소개 되었던 북촌 8경 중 4개의 경을 탐색하였다.
마지막으로 꽁꽁 언 발을 녹여준 서울에서 두번째로 맛있는 단팥죽 집까지.
행복하다아~*
나의 주님.
사소한 것에도 크게 기뻐하게 하시고,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알게 하소서
겸손에 겸손을, 배려에 배려를, 사랑에 사랑을 더할 줄 알게 하소서
편협하기 보다는 대의를 보게, 아부하기 보다는 오롯하게, 경솔하기 보다는 대범하게 해주소서
그리하여 꿈을 이룰 때, 외로이 슬프지 않게 하시고 함께 즐거워 할 수 있게 하소서.
당신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나이다.
아멘
꽤나 예쁜 편이다.
그나마 트리라도 만들어 두어서 아... 12월이구나 싶은데
정작 대청소하고 이 녀석까지 장식한 남편이 감기로 고생중이라 속상하다.
일이고 꿈이고 뭐고간에 절에라도 들어가서 인성 수양이나 쌓고 싶다.
욕심을 내려두고, 내 주제를 알고, 초심을 잃지 말자.
눈물을 글썽이기 보다는
담담해지고 싶네.
연말에 나를 위한 선물로 새하얀 만년필.
초심을 잃지 말자.
이른 출근을 하기에 좋은 날씨다.
가랑비인지 안개인지 습기 가득한 아침 거리는 놓칠 수 없는 풍경이다.
가득 찬 사람들, 그리고 그 사람들의 입김으로 가득 찬 직행 버스는 무심한 듯 보내고.
한 번은 갈아타야 하지만 여유있는 일반 버스에 자리를 잡고 앉는다.
그것도 맨 앞 좌석에서. 버스의 큰 앞면 유리는 마치 관광객의 2층 버스와도 같은 시야를 확보해 준다.
그 큰 통유리를 통해 바깥 세상을 보다보면 조금은 넉넉해 진다랄까.
때마침 최근에 다시 상기시킨 나의 롤모델 손석희의 시선집중이 흘러나온다.
참 사이보그 같은 목소리지만 모두들 좋아하는데는 이유가 있겠지.
강남역에 내려서 습기찬 아침풍경을 만끽한다.
토스트를 파는 거리차에서 아빠의 이른 출근길에 얹혀 등교를 하던 추억 한 줄기가 모락모락.
가끔은 너도나도 빨리 가는 방법 보다. 이렇게 돌아가는 방법이 좋다는 걸 알면서도.
하루하루 살 땐 이 부분을 쉽게 망각한다.
1.
조직내에서 마땅히 알고 또 이해해야만 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2.
3.
그의 질문은 언제나 다음과 같은 것이어야 한다. "그가 아주 잘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모든 것을 다 잘하는 다재다능한 사람을 찾아서는 안된다.
결혼 기념일 마다 1송이씩 받는다면.
우리는 아마도 100송이를 못 채울 수도 있겠구나.
배우자와 함께 걷는 이 인생이 그렇게 길지만도 않다.
가을하늘에 발도장 쿡!
관리 화면이 바뀌었네요~
중앙 정렬이고, 메뉴 위치들이 바뀌어서 처음엔 멍 떄렸는데
깔끔하게 정리 되어서 그런지 찾아가는데 그리 어렵진 않음~
좀 더 써 보아야지 ㅎ.ㅎ
---
그런데 홈에서 어떻게 로그아웃하지? ;ㅁ;??
돗자리에 들어누워 가을 하늘 바라보며
음악과 함께 하는 소풍!
앞으로도 서로 사랑하고 감사하고 행복하게 살자.
:-)
걍 혼자가서 어머님과 예배드리고 오후는 나만의 시간으로!
그간의 패턴을 보니 어머님께 인사드리고, 친구와 만나서 수다 떨고, 서점가고 하다보니 일요일이 뿌듯하다.
친구와 오후 1시즘 헤어지고, 스마트폰으로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2시에 이사오 사사키의 콘서트가 있다.
왠지 혼자이면 콘서트 아니어도 무료 전시회라도 볼 수 있을 듯 하여, 오늘은 서점대신 예술의 전당에 무작정 가봤다.
아니나 다를까. 있다! 심지어...
표를 사려는 직전 "저기요~ 제가 공연을 못볼 것 같아서..." 이러며 접근하시는 분들은 99% 초대권 암표 아줌마님들.
초대권이라 무시하면 안되더라; R석 한 가운데 자리를 4만원에 얻을 수 있다;; (아마도 공연시간이 촉박하면 가격은 더 ↓)
가끔은 이렇게 우발적인 행동에 걸리는 이벤트들이 사람을 참 뿌듯하게 한다.
뿌듯한 마음에 집에 돌아왔는데 남편은 빨래를 하고 있네. 황망히 김치찌게 끓여줌.
왠지 다음 주 부터 계속 교회 따라올 듯한 불길한(?) 예감이 ㅡ.ㅡ;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마음을 참 따뜻하게 보듬어준다.
박정현은 '있다면~' 후렴구가 참 좋다고 했다. 각자의 소망을 앞에 붙여서 불러보자고.
"우리 모두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면~" "우리의 가족이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 할 수 있다면~" ㅎㅎ
76년생의 박정현. 체구가 작아서 어리게만 보았는데 말 한마디 한마디가 정녕 언니님이고 프로이더라.
콘서트 다녀와서 더 좋아지게 된 뮤지션임은 분명함.
잘 모르겠을땐 일단 부딪혀보자. 그리고 같이 머리를 모아서 논의해야지. 우리에겐 내일이 있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순간의 민망함은 생각보다 작은 수업료일수도 있다. 너무 힘들게 살지 말아야지. 잘 배워서 내 것으로 만들면 된다.
새로운 시작은 시작됬는데
이번 9월의 냄새는 좀 늦는듯.
바람아 불어라.
주말에는 양가 행사 치르느라 내게 주어진 시간은 지금 뿐.
시간이 흘러도 독서실은 변하지 않았다. 책상에는 누군가 꾹꾹 눌러써서 지워지지 않는 no pain, no gain 이란 글귀까지...
오랜만에 찾은 공간이기도 하지만, 중고딩들 사이에서 공부하려니 풋웃음이 다 나온다.
졸며 자리에 앉아있는 애들이 가엽기도 하고, 마감시간에 같은 동네로 걸어가며 들리는 이야기가 재밌기도 했다.
그러나 얘들아. 어느 것이나 다 때가 있다는 어른들 말은 맞는 것 같아.
회사도, 자식도, 집안일도 신경쓰지 않고 오롯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앞으로 그리 흔치 않다는 걸.
어쨌든. 오늘은 나를 칭찬해줘야지.
예전 같으면 내가 역량이 딸려서라는 자책이 8할이었을 텐데
이젠 그러려니 한다. 이럴 때도 있고 저럴 때도 있는 것인데
이럴 때일 수록 의기소침해지면 안된다.
왜냐하면 이럴때는 다음 번 저럴 때를 위해 온 것들임을 알기에.
이럴때를 잘 흘려 보내야 다음번 저럴 때를 잘 맞이할 수 있다.
우연히 ebs 에서 보게 된 영화.
현실처럼 가감없는 인간의 희노애락 에 섬뜩하기도 하지만
부모와 자식 그리고 가족이라는 소재가 코끝을 찡하게 한다.
말하는 대로 - 처진 달팽이
나 스무살 적에 하루를 견디고
불안한 잠자리에 누울 때면
내일 뭐하지 내일 뭐하지
걱정을 했지
두 눈을 감아도 통 잠은 안 오고
가슴은 아프도록 답답할 때
난 왜 안되지 왜 난 안되지
되내었지
말하는대로 말하는대로
될 수 있다고 믿지 않았지
믿을 수 없었지
맘 먹은대로 생각한대로
할 수 있단 건 거짓말 같았지
고개를 저었지
그러던 어느 날 내 맘에 찾아온
작지만 놀라운 깨달음이
내일 뭘 할지 내일 뭘 할지
꿈꾸게 했지
사실은 한번도 미친 듯 그렇게
달려든 적이 없었다는 것을
생각해봤지 일으켜세웠지
내 자신을
말하는대로 말하는대로
될 수 있단 걸 눈으로 본 순간
믿어보기로 했지
맘 먹은대로 생각한대로
할 수 있단 걸 알게 된 순간
고갤 끄덕였지
(rap)
맘 먹은대로 생각한대로
말하는대로 될 수 있단 걸
알지 못했지
그땐 몰랐지
아 이젠 올 수 없고 갈 수도 없는
힘들었던 나의 시절 나의 20대
멈추지 말고 쓰러지지 말고
앞만 보고 달려 너의 길을 가
주변에서 하는 수많은 이야기
그러나 정말 들어야 하는 건 내 마음 속 작은 이야기
지금 바로 내 마음속에서 말하는대로
말하는대로 말하는대로
될 수 있다고 될 수 있다고
그대 믿는다면
맘 먹은대로 (내가 맘 먹은대로)
생각한대로 (그대 생각한대로)
도전은 무한히 인생은 영원히
말하는대로
말하는대로
말하는대로
말하는대로
가사 출처 : Daum뮤직
사람은 서로서로 잘 살고 있는 것 처럼 보이고, 나보다 나은 것 같아 보이고 하는 것 같다.
하지만 누구나 고민은 있고, 트라우마도 있다. 원래부터 잘 했던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
불안정했고, 늘 느리고 모자르다고 느꼈던 나의 이십대가 지금의 나를 만들었듯.
아직도 조금은 모자란듯한 내 모습이 또 나의 사십대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하루하루 나아간다.
그리고 이런 내가 또 다른 불안정한 이십대, 삼십대를 보내는 사람에게 희망이 될 수 있음을 희망한다.
나는 언제나 운이 좋은 사람이고, 복이 많은 사람이며
내 부모와 같이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내가 맡은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무엇보다 그것을 진심으로 함께 축하해주고 감사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게 살아간다.
사람은 본인이 생각한대로 살아진다는 말을 끝없이 중얼거리며 사는 내게.
이 노래는 내 생각이 틀리지 않았음을 나만 그런 것이 아님을 많은 위로와 힘을 준다.
테레비젼도 흥미 없고 공부하기도 싫고
동생이 회사에서 받아온듯한 자기계발 책을 휙휙 보며 의지를 불태우다가 너무 불태워서 잠시 조정 좀 하고
미용실 가서 십년만에 염색이란걸 해보고
빗방울방울 떨어지는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한없이 멍 때리기
아- 여보님이 빨리 왔음 좋겠다. 심심해.
- 제임스 프로차스카
이런 이야기 하면 웃기다고 하겠지만
SNS는 현대사회의 풍요로움울 반증하는 서비스같다.
가끔 폭발하는 글들을 보다보면 누군가 대답하기를 기다리는 현대인들의 외로운 메아리로 들린다.
먼저 부지런히 목표를 향하여 노력하라.
노력한 만큼 보상을 받을 것이다.
- 노만 V. 필 -
이런 날이 있으면 저런 날도 있겠지.
인생지사 새옹지마. 일희일비 하지 말자.
나의 주님.
사소 한 것에도 크게 기뻐하게 하시고, 작은 것 에도 감사할 줄 알게 하소서.
겸손에 겸손을, 배려에 배려를, 사랑에 사랑을 더할 줄 알게 하소서.
그리하여 꿈을 이룰 때, 외로이 슬프지 않게 하시고 함께 즐거워 할 수 있게 하소서.
당신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나이다.
아멘.
몸은 복귀 하였으나, 마음이 복귀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아무래도 다소 좀 걸리는 것 같다.
되도록 사람을 만나지 않으려고 노력 중.
만나면 자꾸 지난 여행 이야기를 꺼내야 해서 잡았던 마음이 자꾸 풀린다.
마치 없었던 일인 듯 우선은 뭍어두고 나중에 다시 열어봐야지.
신입사원들의 목소리가 꽤나 발랄하다.
대학생 때 이후로 써본 적이 없던 말들이 오고 간다.
나이가 들었나. 나도 예전에 저 보다 더하면 더했겠지란 생각에
그냥 조잘조잘 쨍쨍 거리는 대화를 보고만 있는 것도 재미있다.
때가 되면 다 알아서 늙어가겠지.
그 동안 참 멀리 돌고 돌아서 이곳에 다시 돌아왔구나.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었을까.
찰랑이던 눈동자가 잔잔해 졌다.
괜찮아.
한창 그럴 때인걸.
더 시간이 지나면 아무 일 없었던 이십대보다는 나을 거야.
일단 다시 돌아왔으니 여기까지 다시 온 것도 대견해.
잘했어!
내 일에 누수가 생기면 일을 제대로 못했다는 괴리감보다 동료에게 짐이 될까봐 스스로에게 화가 날때도 있다.
아... 나 철들었나...?
어쩌면 이제 이정도는 신경쓰이게 하고 싶지 않다는 욕심도 있을게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키는 훌쩍 크지만 대학생으로 보이는 여자아이와 엄마가 계속 이야기를 나눈다.
이야기라기 보단 엄마가 무엇인가를 주입하고 아이는 '응응' 대답으로만 떠넘기는중
둘 다 아까부터 앉아있지를 못하고 서성거린다
엄마는 걱정스런 마음에 버스가 오기전까지 주의사항을 모두 알려주려고 바쁜 마음이고
아이는 첫 해외배낭여행에 들뜬 마음이다
엄마는 했던 말을 또하고 또하는듯...
그 짧은 시간동안 자기 인생의 절반도 살지 않은 아아에게
사십년 노하우를 전하려니 마음은 또 얼마나 급할까
아마도 아이는 지금은 모를듯...
버스를 타면 그제서야 걱정이 좀 되겠지 그것도 비행기를 타면 금새 사라질게다
여행을 하는내내 호기심으로 달떠있다가 돌아올땐 자신감으로 꽉차 있겠지
그리고 엄마가 되면 할머니와 자신의 노하우겸 주의사항을 버스가 오기직전까지 말해주겠지
이날의 엄마 마음은 그날이 되었을때서야 아이에게 온전히 전해진다.
쓱싹쓱싹 구석구석 청소도 좀 해주고 싶고.
무엇인가 좀 밝아보이는 옷도 입혀주고 싶고.
그런데 네 주인은 너무나도 게으르단다.
이젠 점점 생각하는 것 조차 게을러지는 것 같아 걱정이야.
그러다가 머릿속에 무엇이 남을지.
ㅉㅉㅉ
그래도 말이야.
언젠가 불현듯 또 다시 너를 찾아올거야.
어쩌면 지금이 그 때일지도 모르고, 내일이 그 때일지도 모르지.
분명한건 말야.
난 널 잊지 않았단다.
이십년은 넘은 구닥다리 시디플레어와 미니 스피커는 최선을 다해 제법 괜찮은 사운드를
침대에 거꾸로 엎어져서 선풍기 약풍에 머리를 말리며 발가락은 브로콜리너마저의 장단에 맞추어 꼬닥꼬닥
영어공부를 하시겠다고 샀던 그럴듯한 twilight 원서는 옆에서 나뒹굴
ㅇ ㅏ ㅆ ㅏ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