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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주말 오후...


커텐 건너편으로 한 풀 꺽여서 들어오는
오렌지 태양빛


머리맡에는
나즈막한 키스카의 고르릉 소리


땀이 송글송글 맺힌 신선한
우유 한 잔


그래도 조금 덥다 싶으면 베란다 문
2cm 열어놓기


달그락달그락 거리는 얼음이 담긴
오렌지 쥬스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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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흑 이런 음악은 LP로 들어줘야 하는거 아냐? o(T-T)o



Posted by dewy 트랙백 0 : 댓글 1